평소와 다른 모습을 하던 타네시마... 유독 타카나시에게 큰 관심을 보이게 되고 야마다는 타네시마가 타카나시를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그러나 타네시마의 관심은 평소에 알고 지내는 타카나시가 아닌 여장한 타카나시에게 있다는 걸 알고 야마다는 비로소 안심을 하게 된다. 레스토랑이 끝나고 집에 갈 무렵 야마다가 해 준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이나미와 타네시마는 겁에 질려 집에 가길 무서워 하는 와중에 타네시마는 사토의 차를 얻어 타고 가게 되고, 이나미는 타카나시와 같이 가게 된다. 이나미와 타카나시가 같이 집으로 향하던 도중 누군가 뒤를 밟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