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칸나가 그랑 메종 도쿄를 관두겠다고 하자 오바나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고 있는 그녀에게 일본 와인을 추천해 주고 가라고 한다. 한편 가쿠에서는 프랑스 대사관 직원이 찾아와 쇼헤이가 3년 전에 알레르기 물질을 넣은 범인이란 정보를 입수했다며 얘기를 나누자고 한다. 그러자 탄고가 막아나서고 흔들리는 쇼헤이에게 이 세계에 남고 싶다면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 그랑 메종 도쿄에서 열린 와인 시음회에서 모에가 갑자기 쓰러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