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과 미유키는 동급생인 히라시마 치에의 집에서 운영한다는 바닷가 호텔로 6명이서 놀러간다. 들뜬 기분으로 도착한 바다는 알고보니 허름한 어촌. 실망한 김전일 일행의 앞에 나타난 중년의 남자는 무인도 탐험 투어를 권한다. 기뻐하며 참가한 김전일 일행, 섬의 이름은 묘지섬이라고 한다. 그 섬에서 김전일 일행은 서바이벌 게임을 즐기는 대학생들과 알게 된다. 그리고 사건은 일어난다! 섬이 다시 전장으로 변한다! 결사의 서바이벌! 누가, 무엇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