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세와 시로사키의 흐뭇한 모습을 보고 모모세와 마찬가지로 갑질 상사로 고민하던 킨조는 이직을 결심한다. 무사히 두 사람과 같은 회사로 이직했고, 킨조의 교육 담당은 아오야마가 맡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근무가 끝나고 모모세, 시로사키, 아오야마, 킨조는 넷이서 술을 마시러 가게 된다. 킨조는 이전에 모모세가 '지금까지 상사가 있는 술자리에서는 취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한 것을 신경 쓰고 있었는데, 과연 모모세는 이번 술자리에서 취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