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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는 한국방송공사의 텔레비전 시트콤이다. 지상에 내려온 선녀 모녀가 겪게 되는 다양한 일화를 담았으며, 제작은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제작진이 담당하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안녕 프란체스카》의 집필자였던 故 신정구 작가가 초기 기획을 맡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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