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6월, 일본은 대규모의 병력을 보내 북태평양에 있는 미드웨이 섬을 점령하려고 한다. 하지만 미군은 일본군을 대파하고, 전략적 요충지인 미드웨이 섬을 지켜낸다. 포드가 미드웨이 해전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만든 단편 다큐멘터리이며, 헨리 폰다, 제인 다웰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보이스오버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해군의 요청으로 미드웨이 섬에 간 포드는 처음에는 군부대의 모습과 해군들의 일상을 찍는 줄 알았으나, 곧 일본군의 공격이 있을 거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드도 16mm 핸드헬드 카메라를 가지고 즉석에서 전투 장면을 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