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유 회사가 몽고의 광대한 사막에 실험 드릴링 공장을 세우면서 몽골리안 데스웜이 잠에서 깨어난다. 이 치명적인 생물은 급속도로 퍼지면서 닥치는 대로 사람을 해친다. 그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보물 사냥꾼이자 모험가로서, 몽골리안 데스웜이 지키고 있는 걸로 전해지는 칭기즈 칸의 무덤을 평생 찾아 헤맨 대니얼이다. 대니얼은 이 생물을 죽이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잘 알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가 평생 찾아 헤맨 보물도 함께 날려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