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소유주 '제프'는 신인 여배우로 '카이 추'를 뽑아 중국 신년을 주제로 한 영화 주인공으로 삼는다. 그녀는 얼마 되지 않아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하게 되고, 모든 언론 매체는 그녀와 인터뷰를 하려고 쫓아다닌다. 유명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항상 꾸어왔던 그녀는 제프에게 누구와도 연애하지 않겠단 약속까지 하게된다. 그렇지만, 사실 그녀는 '모 라이'라는 기자와 이미 결혼한 유부녀. 그녀는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 없이 사실을 숨겨야 하고 종군기자를 시켜준다는 편집장의 계략에 휘말린 남편은 아내를 취재하는 파파라치가 되는데...